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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사랑의 그린PC 무료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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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4월 06일 [부안서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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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도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사랑의 그린PC’ 860대를 무료로 보급한다.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은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서 기증받은 중고컴퓨터를 펜티엄Ⅳ급 CPU 2.0GHz 이상으로 정비하여 도내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모․부자가정, 노인(65세이상), 국가유공자(1~7급),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사회복지시설 등 정보 이용기회가 취약한 개인과 단체에게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보급 받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한 뒤 제출하거나, 또는 인터넷을 통해 도청 홈페이지(www.jeonbuk.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팩스(280-3029)나 우편으로 전라북도 행정지원관실에 제출하면 된다.
도는 지난해 1,675대를 기증받아 장애인 등 저소득계층에게 사랑의 PC 1,401대를 보급하여 당초 목표대비 110%를 달성하였으며, 올해에도 1억 3000여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860여대의 컴퓨터를 무료보급할 계획에 있으며, 중고 PC 기증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여 목표보급대수를 늘릴 방침이다.
한편 가정에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가 있는 도민은 언제든지 도 행정지원관실 사랑의 중고PC 담당자(280-3021)에게 전화 한통화로 ‘사랑의 컴퓨터 기증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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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림신문 기자  buanlov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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